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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평

넌 대체 몇 년째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 거니?

넌 대체 몇 년째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 거니?

영어 공부를 약 30년 정도하고 있다.

학교 다닐 때는 시험을 위하여 문법이나 독해 위주의 공부를 하였다.

그러다가 그나마 시험에 신경을 덜 썼던 대학교 초반에는 '절대로 영어 공부 하지 마라' 책을 보고 주구장창 영어를 듣다가 잠든 기억이 있다.

그리고 회사에 다니면서 영어 회화 실력 향상을 위하여 '시원스쿨'로 공부하였다.

그렇게 영어를 어설프게 아주 조금씩 하고 있지만 실력이 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이 책 "넌 대체 몇 년째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 거니?"를 알게 되었다.

 

이 책의 주요 요지는 위에서 말한 나의 영어 공부 방법으로는 자연스러운 영어 회화가 안된다는 거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영어를 공부 할 때 단어를 무작정 외우고 문법과 독해 위주로 공부를 하기 때문에 문어체 영어를 습득하게 된다.

하지만 영어로 대화할 때는 구어체이기 때문에 상황에 맞고 범용적인 단어와 표현법을 사용한다.

그래서 공식적인 문장으로 이루어진 뉴스나 논문, 전문서적과 TED 같은 것들은 그나마 읽고 들리지만 원어민과의 실제 대화에서는 쉬운 단어이지만 이해하지 못하고 쉽게 말이 안 나오며 부자연스러운 단어와 문장 구조로 이야기하게 된다.

자연스러운 영어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원어민이 사용하는 단어, 표현 방법, 늬앙스와 같은 것들을 습득하는 게 중요하다.  

 

이 책에서 자연스러운 영어를 구사하기 위하여 몇 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다시 읽고 정리하겠다.

 

올해 영어회화는 이렇게 공부해 보도록 해야겠다.